서귀포시, 중국 교류도시에 코로나19 위로 서한문 전달
서귀포시, 중국 교류도시에 코로나19 위로 서한문 전달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0.02.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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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국 5개 교류도시에 위로와 응원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윤경 서귀포시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예기치 않았던 코로나19 때문에 연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19만 서귀포시민들과 함께 이번 어려움으로부터 조속히 벗어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 드린다”고 전했다. 

서귀포시와 교류를 맺고 있는 중국 도시는 허베이성 친황다오시와 저장성 항저우시, 상하이시 충밍구, 하이난성 샨야시, 랴오닝성 싱청시 등이다.

서귀포시와 이들 교류도시는 그동안 끈끈하게 맺어온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어려울 때마다 서로 도움을 줬다.

특히 2015년 메르스 발생과 사드 배치 등으로 서귀포시 내 중국 관광객이 급감할 때마다 중국 교류도시의 언론매체 관계자가 서귀포시를 방문 취재해 서귀포시를 홍보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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