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갤러리, 이남찬 작가 기획 초대전 개최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현인갤러리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현인갤러리
사람 사는 이야기로 관객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세계 풍경 전시가 열린다.
현인갤러리(대표 김형무)는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갤러리 전시장에서 이남찬 작가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 초대전에는 이 화백이 우리나라 등 세계 각지를 탐방하며 독특한 색감과 화면 구성으로 제작한 작품 30여 점이 출품됐다.
이 화백의 화폭 속에서는 지역별로 익숙한 현지인들의 삶의 모습이 묘사돼 있었다. 산토리니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와 모로코 어린이, 프라하의 악기 연주자, 우리나라 바닷가 어린이들과 생선을 손질하는 여인, 말을 타는 티벳의 목동 등 다양한 장면들이 포착돼 있다.
작품들은 지역별 사람 사는 풍경으로 관객들에게 공감과 따스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 화백은 4월 7일부터 19일까지 현인갤러리에서 그가 오래 회장으로 몸 담았던 전국 예술가 모임 예문회 소속 50여 명의 작가들과 함께 초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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