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부삼성사재단(이사장 고정언)은 지난 14일 재단 임직원 및 종문회 관계자와 도내‧외에서 선정된 장학생 40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삼성사재단은 올해 장학생 수여자로 선정된 부성준 대구한의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등 4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인 200만원씩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삼성사재단 장학사업은 1981년도 장학사업을 발족한 이래 올해로 40번째를 맞는다. 1991년부터는 장학금 수혜 대상을 전 도민으로 확대해 타성에게도 지급하고 있다. 삼성사재단은 그동안 장학생 1330명에 16억86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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