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2·자유한국당)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월동채소류 수급 조절과 생산량 안정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WTO 농업분야 개도국 지위 포기 등에 따른 농가의 고충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주의 월동채소 재배농가 또한 수급 안정과 대응 물량 등 전방위에 걸친 사정으로 말미암아 가격 파동 등의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긴밀하고 신속한 농업기술정보 공유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월동채소 적정 물량 조정, 초과 생산물 면적 조정 및 시장 격리 등 단기 대책과 지역·품목별 거점 중심 네트워크 구축 등 장기 대책을 마련해 스마트농업 시대 실현을 위한 기술과 인력, 정보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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