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62·자유한국당)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귀포시 경제의 마지막 보루인 감귤산업의 근간이 흔들리는 현실에서 최저가 보장을 통해 농가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을 얻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우선 제주에 진출한 대기업들과 상생협약을 통해 연간 10t 가량을 비공개시장에서 소비함으로써 출하조절과 함께 감귤 가격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감귤나무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제주도의 녹지비율을 60% 수준으로 보완하는 공익적 기능을 감안, 환경기여금을 확대 지급해 관(3.75kg)당 4500원 수준의 최저가를 보장할 계획이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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