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면접 시작...오영훈-부승찬 12일, 위성곤 13일
민주당, 공천면접 시작...오영훈-부승찬 12일, 위성곤 13일
  • 변경혜 기자
  • 승인 2020.02.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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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공천 제주시갑은 포함 안돼…13일까지 473명 대상

더불어민주당이 9일부터 닷새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5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심사에 돌입했다.

제주지역 3개 선거구중 제주시을 지역구는 현역인 오영훈 의원과 도전장을 내민 부승찬 예비후보는 오는 12일 오후 나란히 면접심사를 거친다. 또 단독으로 후보공천을 마감한 서귀포시는 다음날인 13일 오후 현역인 위성곤 의원 혼자 면접과정을 거친다. 제주시갑을 포함한 전략공천 지역구로 확정된 지역구는 이번 면접심사에서 제외됐다.

민주당의 면접심사는 이날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경기·전남·광주·인천(10일), 서울·충북·충남·경북·대구·대전(11일), 서울·울산·제주·경남·강원·부산(12일), 원외 단수신청자·원내 단수신청자(13일) 순서로 진행 오는 13일까지 총 473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면접심사는 종합평가의 10%를 차지하며 민주당은 정체성(15%), 기여도(10%), 의정활동 능력(10%), 도덕성(15%), 공천 적합도(당선 가능성) 여론조사(40%) 등을 모두 합산해 단수공천 또는 경선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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