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51·자유한국당)는 6일 “제주 농축수산물의 물류비 저감을 위해 대형물류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형적 특색으로 생잔자와 소비자들에게 물류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특히 물류처리시설도 부족해 다른 지역과 비교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요인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단기적으로는 정부의 물류비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도민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대형물류센터 건립과 화물전세기 운영 등을 통해 물류 처리 용량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제주도가 다른 지역과의 물류 경쟁력에서 뒤떨어지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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