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건강하고 행복한 전국 최고 수준 ‘위생업소 안심 환경 조성 및 품격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식중독 발생 예방 사전 대응으로 식중독 발생 이력업소 등 특별 위생 점검, 취약시설 식중독 예방 진단 및 주방 정리 수납 컨설팅, 전통시장 위생환경 개선, 대규모 식중독 발생 신속 대응 모의훈련 등을 실시한다.

또한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소비자가 업소 선택을 할 수 위한 숙박·목욕·세탁업 공중위생업소 418개소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및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285개소(대상 업소의 약 5%)에 대해 위생등급 지정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 신설되는 다중이용시설 내 전 매장 위생등급 우선 구역 지정에도 서귀포시가 국내 최초 선정에 앞장서며 오는 12월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이 음료류, 빵·떡류, 면류 등을 제조하는 식품 제조·가공업소가 전면 의무 적용됨에 따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소비자 불편 최소화, 건전 영업 질서 확립을 위해 계절별, 기능별, 기획 및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배달 음식,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등 다소비 식품에 대한 지도 관리도 강화한다.

법질서 확립 및 건전 영업 활성화와 선량한 영업주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공중 및 식품위생업소 무신고 영업, 야간업소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단속으로 불법 영업 근절에도 노력할 것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식중독 발생 환자가 전년 대비 92% 저감,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전년 대비 64% 증가, 2년마다 실시하는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 2년 전 대비 26.2% 증가하는 결과를 토대로 올해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전국 최고 수준의 청결과 위생을 안심할 수 있도록 위생업소 안심 환경 조성 및 품격 높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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