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
서귀포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1.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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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LED등 무상 교체 등

서귀포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시설 개선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에너지 복지사업에 전년보다 1억9200만원이 증액된 10억5600만원을 투입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과 지원 규모는 기초생활수급자 300가구와 복지시설(서호요양원 외 9개소)에 5억500만원을 들여 기존 노후 형광등 2800개를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한다.
LED등은 형광등보다 수명이 5배 이상 길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도서지역(가파ㆍ마라) 주민들을 위한 생활필수품(유류ㆍLPG) 해상운송비, 연탄사용 가구 운송비 지원사업에 각각 3600만원과 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민층 665가구와 노인세대 462가구에 2억200만원을 들여 LP가스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 타이머콕 설치 등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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