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 예비후보 총선 출마 선언 "시대교체-일자리 창출-경제 살리기 이뤄낼 것"
김효 예비후보 총선 출마 선언 "시대교체-일자리 창출-경제 살리기 이뤄낼 것"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1.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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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51·자유한국당)는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대교체, 일자리 창출, 경제 살리기'를 이뤄내겠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변화-CHANGE'를 기치로 내건 김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16년 독주로 자만에 물든 나태함과 매너리즘을 타파하고 견제와 균형, 혁신이 작동할 수 있는 정치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비행기도 양 날개가 있어야 날 수 있듯이 견제와 균형이 있어야만 제대로 도민을 바라보고 섬길 수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우선 제주 경제의 근간이 되는 1차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어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하는 제주 특화형 6차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라며 "특히 생산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는 물류비 저감을 위해 농수산 대형물류센터를 건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제주 현안인 제2공항에 대해서 반대하지는 않지만 현 공항의 확장에 대한 재검토도 대안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공항 확충과 연계해 현재 계획 중인 제주 신항 지역을 한중일 관광벨트의 허브로 조성하고, 이를 통해 제주시 동부권을 국제 해양 거점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피력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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