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위한 정치 혁신 적임자…‘제주의 희망’ 밝힐 것”
“민생 위한 정치 혁신 적임자…‘제주의 희망’ 밝힐 것”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1.21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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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0 4·15총선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지는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으로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인터뷰에 응한 예비후보자들의 비전과 철학,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 등을 ‘선택! 2020 4·15 총선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기획 보도를 통해 소개한다. <편집자주>

소외계층·농민 등 위한 ‘원칙·소신’ 있는 정치 약속
난개발·양돈악취 등 해결 위해 제주특별법 개정 필요
ICT 융합 스마트 시티·맞춤형 청년 인력 양성 등 추진

“이번 총선이 정치혐오를 넘어서 대의정치를 혁신할 수 있는 ‘골든타임’입니다. 상대적 낙후와 소외의 역사를 딛고 미래에는 제주가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4·15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박희수 예비후보(58·더불어민주당)는 이번 총선이 “대의정치 혁신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제주 사람들을 위한 ‘희망의 불’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개헌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국민의 목소리로 행동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라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사람들, 중산층, 농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희망제주’로 바꾸는 정치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본인을 ‘원칙과 소신’을 지킨 인물로 내세웠다. 네 번의 도의원 시절 도민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는 의정활동을 해 왔으며, 특히 도의회 의장직을 역임할 때는 강력한 압박에도 한진그룹 지하수 증산 처리를 무산시키는 등 권력 앞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오직 도민의 이익을 위해 뛰어왔다고 자평했다.

박 예비후보는 “항상 변함없는 모습으로 도민들만 보며 노력해 왔다”라며 “저는 어느 누구보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준비된 정치인이자 도민”이라고 자신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현안으로 난개발과 양돈 악취, 농산물 가격 하락, 항공기 소음 문제, 교통문제 및 주차난을 꼽았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제주특별법)’ 개정 필요성을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30년 이상 제주도 중산간까지 파헤쳐 개발을 하며 질적 성장보다는 양적 성장에 치중해 왔다”며 “제주특별법을 대대적으로 개정해 난개발을 막겠다”고 피력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 개정과 관련해 “완전한 특별법 개정을 통해서 사람 중심, 자연 중심의 개발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며 “제주는 이미 생산, 소비, 교역 등을 포함하는 종합기능의 도시로 가속화되고 있어 미래형 주거 형태의 ‘콤팩트 시티(Compact City)’를 구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2025년 초고령 사회로 진입을 앞둔 상황에서 주거형태의 변화, 집값 상승, 일자리 부족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또 “4·3 특별법 전면 개정을 통해 4·3의 완전한 진상을 규명하고 평화와 상생, 화해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피해 배·보상을 포함한 4·3 특별법 전면 개정으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교통, 범죄, 어린이 안전, 축산악취, 지하수, 환경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ICT 융합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겠다”며 “관련 기업과 창업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청년 인력을 양성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최우선적으로 악취, 오·폐수 관련 법률 제·개정과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을 통한 소음 피해지역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1차산업 부흥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박 예비후보는 “친환경 농업의 중장기 계획 수립과 시행, 가공 산업을 통한 공급 잉여 농산물 해소, 축산업의 단지화·과학화 등이 필요하다”며 “축산 폐수, 환경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를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으로 예·경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주도 농·어민은 제주 환경과 제주 자연관광을 지키는 일등 공신”이라며 “공익적 가치에 맞는 역할을 하는 농·어민에게 농·어민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이에 더해 국공유지 토지의 외국인에 대한 매매 정책을 장기 임대 정책으로 전환해야 하며, 일정 규모 이상의 사유지에 대해서는 외국인 대상 거래를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정치는 우리의 삶이어야 한다”며 “권력으로부터 정치가 아니라 도민들의 자기 결정권에 의한 정치가 공정한 삶을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 

박 예비후보는 끝으로 “저 박희수는 더욱 강하고 힘 있게 제주 발전을 추진하겠다”라며 “살맛나는 제주, 가장 제주다운 제주, 누구나 행복한 제주 만들기를 실현하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제주서초, 제주제일중, 제주제일고, 제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제주대학교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에 당선돼 학우들을 이끌기도 했다. 1995년 만 33세의 나이로 제주도 최연소 도의원으로 당선돼 내리 4선 의원을 지냈으며 제9대 도의회에서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4·3 60주년 학술문화기념사업회 대표위원, 전 노무현 대통령 경선 제주도 선대본부장, 문재인 대통령 선거 민주당 제주도당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제주김대중사업회 이사장, 제주도산악연맹회장을 맡고 있다. 취미는 등산, 종교는 천주교다.

“박희수 예비후보를 지지합니다”

“정의롭고 공정한 뚝심의 정치인”

운수업 종사하는 홍영만씨

저는 박희수 예비후보를 30여 년간 지켜봤습니다. 그는 뚝심의 정치인입니다. 거침없는 파도같이 잘못된 행정과 정책, 거대 자본의 횡포에 맞서는 그에게 큰 감동을 받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시장에서 어머니의 장사를 도우며 서민의 애환을 배웠습니다. 대학 시절, 4·3 진실 규명을 위해 최초로 분향소를 설치한 의식 있는 총학생회장이었습니다. 

제주의 미래를 위해 정치에 나서 4선의원을 지냈고, 도의회 의장일 때는 지하수를 지켜낸 강단 있는 리더였습니다. 그는 가족을 아꼈던 책임 있는 가장이었고, 이웃을 걱정했던 친근한 삼촌이기도 합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잔잔하지만 때론 파도를 만드는 바다처럼 친근하지만 강한 추진력을 가졌습니다. 누구보다 도민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할 줄 아는 박희수를 지지합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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