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도내 특수학교 학부모에게 실시간 통학버스 운행 정보 등 ‘자녀 안심 통학 정보’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녀 안심 통학 정보’ 서비스는 제주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수학교 버스 11대에 ICT 융합 서비스를 접목해 학부모와 교육청에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제주도는 ㈜카카오와 협력해 학부모가 집에서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통학버스 위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진하고, 앞으로 이 같은 서비스를 교통약자 이동 지원센터와 어린이집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데이터 융합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균등하고 공정한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