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홍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62·한나라당)는 21일 "2020년은 남북 통일이 돼야 하는 해"라며 "남북 통일을 이뤄 남는 국방 예산을 노인 복지에 쓰겠다"라고 피력했다.
차 예비후보는 "현재 국방 예산이 1년에 약 50조 이상 사용되고 있고, 통일이 되면 남는 예산으로 노인복지에 힘쓸 것"이라며 "노인의 복지건설, 주택 무상 임대 등 국가가 책임지고 노인이 편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을 위한 지상 낙원 법률을 제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 예비후보는 이어 "80세 이상 노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해 노인들이 돌아가실 때까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복지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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