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감귤, 오늘은 어떻게 먹을까?
맛있는 감귤, 오늘은 어떻게 먹을까?
  • 제주일보
  • 승인 2020.01.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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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근명.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

비타민의 보고라고 할 정도로 감귤의 비타민 효과는 이루 말할 바 없다. 더불어 항당뇨, 비만 억제, 인지능력 개선 효과가 뚜렷하고 카로티노이드 성분 중 감귤류에 많이 들어 있는 베타크립토잔틴은 항산화 효과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런 효능을 떠나서도 따뜻한 방 안에서 까먹는 새콤달콤한 감귤은 겨울철 낭만이다. 생과로도 매력 넘치는 감귤, 이제는 음식문화와 곁들여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보고자 한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감귤 소비 촉진을 위해 감귤 이야기라는 책을 발간했다.

감귤 이야기는 제1장 감귤 이야기, 2장 풋귤, 3장 감귤 활용 음식으로 구성됐다. 1장에는 감귤의 종류와 품종별 생산 시기, 다양한 기능성, 맛있는 감귤 고르는 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2장은 풋귤청 만들기 및 풋귤을 활용한 에이드 등 10종의 이용 방법을 수록했다. 그리고 제3장에는 생과로의 매력을 뛰어넘어 다양한 음식으로서의 활용 방법 25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그 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감귤 달걀찜이다. 달걀을 곱게 풀어 감귤즙과 육수를 넣고 간을 한 후 적당히 쪄내면 겨울철 어린이와 노약자의 훌륭한 영양식이 된다.

감귤 생과는 물론 껍질을 활용한 건강법도 있다. 껍질을 버리지 말고 그늘에 잘 말려 욕조에 넣어 주면 혈행을 촉진해 냉증이나 신경통, 류머티즘에 좋고 특히 피부 미용 효과도 크다.

그 외에도 지난해 제주감귤박람회 감귤요리경연대회 수상작인 감귤 타코, 감귤 두부 등에 대한 레시피까지 보물 같은 비법이 들어있다.

무엇보다 맛있는 감귤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이다. 먼저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적당한 크기의 귤을 고른다. 색깔은 노란색보다는 짙은 주황색인 것을, 배꼽 부위가 오돌토돌 돌기가 있고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을 고른다면 실패 없이 맛있는 감귤이다.

찬바람에 시린 날,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감귤요리를 함께하면 어떨까? 감귤의 다양한 활용 방법이 궁금하신 분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760-7821)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

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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