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8·더불어민주당)는 19일 “제주 4·3 특별법의 전면 개정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주 4·3 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배·보상 등을 통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2017년 12월 제주4·3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됏지만 처리가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그동안 제주4·3의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과 진상 규명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기는 했지만 아직도 4·3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정신질환 및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생자와 유족들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주 4·3 특별법의 전부 개정은 4·3의 상처 치유를 위한 완전한 진상 규명과 평화와 상생, 화해의 정신 계승 차원에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며 “제주 4·3 특별법의 전부 개정 등 완전 해결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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