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평화센터(센터장 김선현, 이하 센터)는 ‘양종훈 제주해녀 사진특별전’을 오는 4월 15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양종훈 교수는 제주 출신 사진작가로 20여 년간 해녀 사진을 찍어 왔다. 현재 한국사진학회장과 상명대학교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다.
이 특별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의 문화적 가치를 홍보하고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특별전에서는 사진을 통해 제주해녀의 삶과 애환, 바다 속 노동현장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오는 3월 14일과 4월 4일에는 센터의 ‘베릿내 문화공간’에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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