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그린키위’가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애월농협은 22일부터 다음달까지 제주에서 재배한 2019년산 그린키위 100t을 일본에 수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일본으로 공급되는 그린키위 전량은 애월농협 공선출하회에서 출하한 것으로, 부산시 소재 유통업체인 ㈜경남무역을 통해 수출된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애월농협은 14일 농협 종합유통센터지점에서 22일 첫 선적할 그린키위 20t을 대형트럭에 실었다.(사진)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애월농협은 제주산 그린키위를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 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영농교육을 실시해 ▲2017년산 53t ▲2018년산 98t 등 매년 수출량을 늘려왔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는 “해외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 소득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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