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도내 사회적 경제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JDC는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제3차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사업 지원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JDC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사업’은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창출 등을 사업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기업은 금융지원과 컨설팅, 판로 및 홍보·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임팩트금융 및 투자 전문기관 (재)한국사회투자 주관으로 선발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총 10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별로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무이자 금융지원과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받는다.
모집 공고내용 및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JDC 홈페이지 또는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업 설명회는 다음 달 4일에 열린다.
조용석 JDC 홍보협력실장은 “JDC는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사업, 소셜벤처 ‘낭그늘’ 지원사업, 마을기업 육성 사업 등 선순환 사회적 경제 플랫폼 구축에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지속 성장 가능 모델을 만들고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