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의원 "재선 도전, 무게 내려놓고 낮은 자세로 임할 것"
오영훈 의원 "재선 도전, 무게 내려놓고 낮은 자세로 임할 것"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1.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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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근본적 체질 개선 필요" 지지 호소
공익형 직불제·어촌뉴딜 300 선정 '성과'
4·3 특별법 통과 불발 아쉬운 점으로 꼽아
오영훈 국회의원이 14일 신성여중 체육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자신의 의정활동 성과 등을 설명하고 있다.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이 14일 제주신성여자중학교체육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재선 도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오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이 자리에 나와주신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 첫눈 맞으면서, 비 맞으면서 온 한 걸음 한 걸음의 의미를 다시 느끼면서 다시 새로운 도전, 정치를 해 보고 싶다”라며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 의원은 이어 “4년 전 간소한 차이로 선거에서 이기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운동이 저를 당선시켜줬다는 것을 알게 됐지만, 탄핵 정국 등으로 제주도에 내려오기 힘들어 욕도 먹고 부족한 점도 많았다”라며 “제가 시민의 마음 속에 없다면 국정과제든 어떤 과제든 해결해 나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무게를 내려놓고 낮은 자세로 다시 도전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또 “제주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1차산업 위기 등 경제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라며 “여러분이 저의 동반자가 돼 한 마음, 한 뜻으로 제주를 새롭게 변모시켜 주시기 바란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의정활동 주요 성과로 농업 공익형 직불제 시행과 제주 당근·월동무 재해보험 품목 지정, 함덕항·세화항·하우목동항 어촌뉴딜 300 사업 선정을 꼽았다. 의정활동에서 아쉬웠던 점으로는 ‘제주 4·3 특별법 통과 불발’ 등을 언급했다.

오 의원은 제20대 국회에 입성해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원내대변인, 제19대 대통령선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종교특별위원장 등을 맡았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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