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일반고 입학자 발표...718명 1지망 진학 못해
2020학년도 일반고 입학자 발표...718명 1지망 진학 못해
  • 장정은 기자
  • 승인 2020.01.14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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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2020학년도 일반고등학교 평준화·비평준화지역 입학자 결과를 발표했다.

2020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합격자는 총 2739명 모집에 2741명이 지원해 2명이 불합격하면서 지난해 16명의 불합격수보다 감소됐다. 

학교 배정 결과 제주시내에서는 중앙여고, 제주일고, 오현고가 정원을 초과했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의 경우 전체 1855명 모집에 1863명이 지원해 8명이 불합격했다.

학교 배정 결과 애월고 미술과는 40명 지원에 75명이 지원해 정원을 초과했다. 

다만 대정여자고등학교와 표선고, 성산고, 서귀포산과고, 제주외고의 경우 각각 4명, 15명, 31명, 33명, 8명 모자랐다.

이와 함께 학교 배정 결과 제1지망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74.13%(2058명)으로 25.87%(718명)이 제1지망 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2지망은 15.92%(442명), 제3지망은 3.10%(86명)이고 제4지망은 2.74%(76명), 제5지망(6지망)은 4.11%(114명)로 각각 배정됐다.

한편 고등학교 합격 및 학교 배정 통지서는 출신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교부하며 합격자 예비소집은 오는 14일 배정받은 고등학교별로 실시된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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