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역사‧문화자료 미래 유산 계승 핵심"
"제주역사‧문화자료 미래 유산 계승 핵심"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1.13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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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식 국립제주박물관장 신년설계
김유식 국립제주박물관장

올해는 국립제주박물관이 ‘세계 섬 문화 종합박물관’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확충하는 원년이다.

섬이 지닌 역사와 문화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조사해 미래 문화유산으로 계승하는 것이 국립제주박물관 브랜드 전략의 핵심이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앞으로 세계 섬 문화 네트워크의 허브 구축, 제주 문화유산의 보고로 정립해 선도적 기능을 하고자 한다.

그 첫 단계로 올해에는 제주 유일의 어린이 박물관 개관과 더불어 탐라순력도 특별전, 도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설물 개편을 추진한다.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홍보·마케팅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

제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이며 가장 많은 박물관이 있는 지역이다. 따라서 늘 새롭고 차별화된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존재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2020년에도 국립박물관으로서 차별화된 전시를 선보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을 꾸준하게 이어나가겠다. 

박물관은 우리 조상들의 삶을 흔적을 보관하는 곳이다. 2020년에는 한 번쯤은 가족과 함께 국립제주박물관을 방문해서 삶을 재충전하고 여유를 찾아보시기를 권한다. 

마지막으로 도민 여러분 모두 희망찬 경자년이 되시기를 기원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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