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세계평화의 섬 제주’ 15주년을 맞아 올해를 2단계 평화사업 추진 원년으로 삼고, 평화실천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제주포럼의 정체성 확립과 질적성장 및 2단계 평화실천사업 발굴로 평화의 섬 제주 브랜드 제고 ▲도민 삶에 기여하는 실용적이고 다변화된 국제교류 추진 ▲세계 제주인이 하나되는 글로벌 제주인 자긍심 강화를 3대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제주도는 또 시대적 기류에 걸맞는 2단계 신규평화사업 발굴, 남북료류사업추진 등 평화실천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국제교류 지역 확대, 재외도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기존 17개 평화실천사업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올해를 2단계 평화실천사업 추진 원년으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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