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자치, 소통하는 행정…도민행복 뒷받침
함께하는 자치, 소통하는 행정…도민행복 뒷받침
  • 뉴제주일보
  • 승인 2020.01.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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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식.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

올해 제주도정의 핵심목표인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자치행정국에서는 ‘함께하는 자치, 소통하는 행정으로 도민행복 뒷받침’을 정책 목표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자치행정 분야에서는 ‘도민 중심의 제주 특화형 자치행정 실현’을 핵심전략으로 도민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 행정을 최우선으로 펼쳐나간다.

우선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대화행정을 활성화한다. 도민 소통의 날 운영, 실국장·읍면동장 현장투어, 도·행정시·읍면동 간 현안 공유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둘째로 제주 특화형 자치제도 고도화 방안을 마련해나간다.

제주형 주민자치회 도입 등 과제 발굴, 주민자치위원 제도개선, 마을향약 표준안 마련 검토, 과소 인구 동지역에 대한 행정서비스 보강에도 주력한다. 셋째로 도정 현안에 대한 민간단체 협력체계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증진의 토대를 마련한다.

국민운동단체 등에 쓰레기·교통·안전 등 도정현안에 대해 핵심역할을 부여해나가고 인권보장 시스템 고도화, 사회적 자본 발굴 확산, 공익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넷째,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발전 3.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마을주민과 센터(중간조직), 행정의 3박자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한다.

지난해 자치행정과는 2020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및 동남아라이온스대회 유치,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개소 등 제주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일선행정 개선을 위해 ▲읍면동 명칭 정비 ▲마을회관 지원 현실화 ▲이·통장 월정수당 인상 ▲사무장 처우개선비 지급규정을 개선한 바 있다.

앞으로 새로운 10년간 도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더 생각하고 도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기 위한 실천을 다짐해 본다.

뉴제주일보  webmaster@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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