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8시20분쯤 제주시 용담3동 제주공항 북쪽 경계지역 인근 도로에서 20대 A씨가 운전하던 렌터카 차량이 공항 경계 철조망을 넘어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 분 만에 꺼졌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A씨 등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차량에서 스스로 탈출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전복으로 공항 경계 철조망이 파손됐으나 차량이 공항 시설 내부로 진입하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히고 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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