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여객터미널 시설물, 전시시설, 위험물 하역현장, 야적장 등 항만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는 또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유해 액체물질 저장시설의 시설물 관리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을 시정토록 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에 더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주항만관리팀 사무실에 특별상황실을 설치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준비할 방침인다.
제주도는 아울러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도내 낚시어선 대상 특별안전점검을 벌이고 출항 전 자체 안전점검 실시 및 비상대응요령 게시 안내 여부 등을 점검한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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