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백승우‧김현우‧유연수 신인 트리오 영입
제주, 백승우‧김현우‧유연수 신인 트리오 영입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0.01.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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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유스 출신’ 백승우(20‧연세대)와 김현우(20‧중앙대), 유연수(21‧호남대) 등 신인 트리오를 영입했다.

백승우는 제주 U-18팀 출신의 미드필더로, 지난해 프로에 데뷔한 서진수(19)‧이동률(19)과 함께 2017년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에서 팀의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일궈냈다. 대학 무대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며 2019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와 2019 태백국제축구대회에 한국 대학 대표로 나서기도 했다.

측면 공격수 김현우는 지난해 U리그에서 13경기 연속골 행진을 포함해 23득점을 기록했다. 단일 시즌 20골은 9년 만에 나온 기록으로, 김현우의 활약 속에 중앙대는 팀 사상 첫 U리그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

골키퍼 유연수는 191㎝의 장신과 선방 능력을 발휘하며 2018년 한석희(수원삼성)와 호남대의 추계대학연맹전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해 태백국제축구대회 대학 대표로도 선발돼 대학 무대 정상급 골키퍼임을 증명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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