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억 투입 주차장 2176면 확충...10곳 유료화
517억 투입 주차장 2176면 확충...10곳 유료화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0.01.06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층화 8곳서 추진...옛 제주물류 서측 164면 규모 8월 준공 예정, 주차난 해소 기대

제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5177300만원을 투입해 주차시설을 확충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공영(공한지) 주차장 22(345)이 조성되고, 복층화 사업은 8(1231)에서 추진된다. 여기에 자기 차고지 600면 조성을 포함해 올해 주차장 총 2176면이 확충될 예정이다. 기존 무료 주차장 10곳은 유료로 전환된다.

이와 관련 공한지 주차장 조성은 실시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2월 착공해 5월에 준공된다. 복층화 사업은 현재 경관 심의와 BF 예비인증 등 행정절차가 이행되고 있다. 2월 중 실시설계 완료 후 3월에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복층화 공사가 진행된다.

특히 주차난이 극심한 옛 제주물류 서측(노형동 2612-2)에 총 164면 규모의 주차장 복층화가 추진돼 8월 준공 예정으로 교통 체증과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총 1844600만원을 투입해 주차장 1460면을 확충하고 6곳 주차장을 유료화했다. 또 주차장 부지 7곳을 매입해 주차 편의시설을 제공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