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노벨상 수상자 문화콘텐츠…제주서 첫 선
역대 노벨상 수상자 문화콘텐츠…제주서 첫 선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1.05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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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와 JDC, 기획전 ‘더 프라이즈(The Prize) 노벨상 : 세상을 바꾼 석학들의 유산’ 개최
오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역대 노벨상 및 수상자 관련 문화 콘텐츠가 제주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랜드월드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오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더 프라이즈(The Prize) 노벨상 : 세상을 바꾼 석학들의 유산’을 개최한다.

노벨상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첫 전시를 제주에서 마치고 전국 주요 도시로 순회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의 진품 메달 6점을 중심으로 총 157점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이 선뵌다.

전시관은 노벨상 6개 부문인 ▲물리학 ▲화학 ▲생리학‧의학 ▲경제학 ▲문학 ▲평화 등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전시관별로 각 분야 수상자들의 실제 메달과 업적 등이 소개되고 후보에 올랐던 인물 관련 콘텐츠도 소개한다.

노벨상 관련 문화 콘텐츠와 더불어 관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교육 기회도 제공된다.

이를 테면 노벨상 수상자들의 업적을 소재로 제작한 영화 및 스포츠 등을 접목한 문화 프로그램과 백열전구를 활용한 에디슨관 포토존, 대형 노벨상 메달 포토존, 올해 노벨 수상자가 돼보는 체험 포토존 등도 마련된다.

전시 관계자는 “노벨상 진품 메달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가적으로는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학생에게는 인류에 위대한 공헌을 한 롤모델을 보며 큰 꿈을 품는 계기가 될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과학영재 발굴을 위한 지역기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수익금의 일부는 이랜드월드와 JDC가 함께 제주지역 과학영재 발굴과 문화사업 후원에 사용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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