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봉성 전 제주시산림조합장(63)이 오는 14일 치러지는 ‘제21대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제주 출신 중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선거 출마자는 문 전 조합장이 처음이다.
문 전 조합장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출신으로 세화초·중·고 및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다. 제17~18대 제주시산림조합장을 비롯해 제주임업인연합회 초대 및 2~3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제21대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선거는 전국 142개 조합장으로 구성된 총회에서 이뤄지며 투·개표는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통해 실시된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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