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새로운 신협, 미래 100년' 향한 경자년 시무식 개최
신협중앙회 '새로운 신협, 미래 100년' 향한 경자년 시무식 개최
  • 부남철 기자
  • 승인 2020.01.03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3일 중앙회관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신협, 미래 100년’을 향해 힘찬 출발을 했다.

김윤식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신협은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라며 “특히 목표기금제의 기본 틀을 완성해 조합의 부담을 줄이고, 재무상태조합을 경영 정상화의 길로 이끌며 새로운 100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이어 신협 60주년의 핵심 키워드로 ‘변화’를 꼽고“불확실한 시대 흐름을 타계하기 위해 변혁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불확실하고 복잡하며 모호한 뷰카(VUCA-Volatility, Uncertainty, Complexity, Ambiguity)의 시대에는 크고 강한 조직이 아닌 빠르게 변화하고 진화된 조직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조합과 조합원 사이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One Union(하나의 신협)’으로 신협의 공동유대 칸막이를 낮추고 주거래 조합 앱으로 모든 신협 이용이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새해는 조합과 조합, 조합과 중앙회, 임원과 직원이 변화하고 통합하며 사랑으로 더욱더 가까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새로운 신협, 미래 100년을 향해 담대한 도전의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