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어린이의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61곳 1만7142명이 신청했으며, 22일 평대초등학교 시작으로 교통안전, 생활안전 분야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도심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안전교육 사각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분교· 읍면 초등학교를 포함해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새학기를 맞아 저학년의 교통사고 예방법, 교통질서 지키기, 안전한 도로 보행법, 고학년 대상으로는 자전거의 올바른 이용법 등 상황별 위험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이밖에도 수학여행 및 물놀이 등 시기별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해 체험·놀이를 통한 쉽게 이해하고 활용 가능한 어린이 눈높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한라스토니브룩 응급의료교육원을 연계해 도남초등학교 축제시 안전체험 부스운영 및 청소년 자원봉사 행사에 강사지원 등 안전문화홍보, 체험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문서현 기자 startto@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