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도내 사회복지시설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보조금 전용 체크카드인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전용체크 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협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복지시설 보조금을 신협계좌로 수령해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카드를 출시했다.
전용 카드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시설 운영자(개인, 법인)에게 발급되는 카드로서 사용액의 일정금액(0.5%)을 제주특별자치도에 기금으로 납부하기 때문에 부가서비스는 없으며 유흥업소 등 특정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클린기능이 탑재 된다.
이번 전용카드 발급을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들에 대한 업무편의가 증대되고 특히 신협의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는 협동조합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활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