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언제쯤…'화이트 크리스마스'도 없을듯
첫눈 언제쯤…'화이트 크리스마스'도 없을듯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12.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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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제주지역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없을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는 25일 성탄절 제주지역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23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38년 동안 성탄절에 눈이 내린 날은 7회다. 적설량이 관측된 때는 3차례에 그치고 있다.

실제 이달 들어서 제주도 해안 지역엔 첫눈이 내리지 않고 있다.

지난 1∼18일 제주 해안에 눈이 내린 날은 없다. 이는 지난 20년(1999∼2018) 평균(6.2일)보다 적었다.

지난해의 경우 제주 해안 지역 첫눈은 평년(12월 8일)보다 하루 이른 12월 7일에 내렸다. 

기상청은 앞으로 내년 1월 중순까지 북쪽의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가능성이 작겠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눈이 내리기보다는 비 또는 진눈깨비로 내리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다만 기상청은 내년 1월 중순에는 일시적으로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져 눈이 내릴 수도 있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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