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창립 31주년을 맞는 대국해저관광㈜(회장 김용이)는 1988년 아시아 최초로 관광잠수함 사업을 시작한 업체로, 세계 해양관광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천연기념물이자 세계 최대 연산호 군락지인 문섬의 바닷속을 산호절벽을 따라 운항하면서 수많은 물고기떼와 각종 해저 동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스쿠버 다이버쇼, 난파선 관람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현재 운항 중인 지아호는 관광잠수함 중 가장 큰 규모로 최신 장비를 탑재하고 있으며 자동 멘트 시스템 도입, 내부 모니터 업그레이드 등 디지털화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김용이 회장은 “30여 년간 움직이는 바다에서 성장해 왔다”며 “안전과 자연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관람여건을 제공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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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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