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2020년 적용 교과서 필수 학습요소 반영 환영"
"제주 4․3 2020년 적용 교과서 필수 학습요소 반영 환영"
  • 장정은 기자
  • 승인 2019.12.19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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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9제주 43’‘2020년 적용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국사 집필 기준에 필수 학습요소로 반영된 것을 환영하는 성명을 내고 “8종의 역사 교과서에 제주 4·38.15광복과 통일정부 수립과정을 이해하는데 알아야 할 필수 학습요소로 반영된 것에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제주 4·3 사건 진상보고서의 내용을 토대로 제주 4·3의 배경과 전개과정 및 의의를 객관적으로 서술했고 진상규명과 관련자의 명예 회복 과정에서 성취된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드높이는 사례 등이 교과서에 적용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4·3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 예술, 소설, 영화 등의 장르를 통해 4·3을 감성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반영된 부분은 4·3이 역사교과에서의 해석과 더불어 앞으로 교과간 융합 교육으로 4·3 항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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