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 부설주차장 화물차로 ‘꽉 찼다’
김만덕기념관 부설주차장 화물차로 ‘꽉 찼다’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12.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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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용 차량 불법주차로 '몸살'
16일 제주시 건입동 김만덕기념관 부설주차장에는 10여대의 대형 영업용 화물차가 불법 주차돼 있었다.

김만덕기념관 부설주차장이 영업용 화물차의 불법 주차로 연일 몸살을 앓고 있다.

16일 제주시 건입동 김만덕기념관 부설주차장에는 10여대의 대형 영업용 화물차가 불법 주차돼 있었다.

일부 영업용 화물차는 주차에 그치지 않고 이곳에서 물건을 옮기거나 화물차 짐칸을 재정비했다.

주차된 차량에서 휴식을 취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모습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대형 영업용 화물차의 경우 1대당 주차면 2개를 차지하면서 주차난을 발생시켰다.

이로 인해 일반 차량들이 주차공간을 찾지 못해 인근 골목에 차를 세우는 장면도 확인됐다.

이곳에는 영업용 차량과 건설기계, 화물차 등의 주차를 금지한다는 안내문과 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무용지물이었다.

이처럼 김만덕기념관 부설주차장에 영업용 화물차 불법 주차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바로 옆에 제주항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물차 운전자들은 지정된 차고지가 있지만 가까운 곳에 주차해 편하게 차량을 사용하기 위해 김만덕기념관 부설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다.

한 화물차 운전자는 “차고지가 멀어 제주항까지 오고가는데 시간과 기름값이 많이 드는 운전자들이 김만덕기념관 부설주차장을 주로 이용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만덕기념관 관계자는 “행정시와 함께 단속과 계도를 실시하고 있지만 화물차 운전자들이 막무가내로 주차한다”며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만큼 단속과 계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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