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 평가'에서 제주도가 시·도부 3위, 서귀포시가 시·군·구부 2위를 차지해 행정안전부장관 및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0여 개 기관·단체에서 64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해 해상·육상 협업 훈련을 실시하고 전 직원 불시 화재 대피 훈련 등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고 분석했다.
양기철 도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재난 상황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단체 간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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