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필름 속 탐라야사를 조명하다
20세기 필름 속 탐라야사를 조명하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12.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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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언 탐라국사 연구자, 최근 '탐라야사' 발간

20세기 말엽 필름을 속 탐라야사를 기록한 연구서적이 출간됐다.

강창언 탐라국사 연구가는 최근 연구서적 ‘탐라야사’를 펴냈다.

이번 도서는 20세기 사진자료 100여 장과 파괴, 멸실, 도난, 유실 등 무관심 속에 남겨진 사진 한 장과 이에 대한 설명이 함께 실렸다.

연구서적은 크게 ▲탐라도기 고찰 ▲탐라역사로 재조명하는 탐라국의 역사관 등으로 나뉘어 탐라 도기문화와 역사에 대해 기록했다.

강 연구가는 “1980∼2000년 경의 필름들 중 탐라국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이번 사진집으로 엮어놓는다”며 “제주 문화유산이 사라져가는 흔적들을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강 연구가는 오는 30일까지 제주도예촌 석요장에서 책 속에 수록된 20세기 탐라국의 기록이 담긴 사진들의 전시를 개최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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