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각 읍ㆍ면ㆍ동 맞춤형복지팀에 간호사를 배치해 주민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는 주민 보건복지서비스 향상과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간호직 공무원 및 사회복지직 공무원 39명을 채용했다.
도내 각 읍ㆍ면ㆍ동에 배치되는 간호직 공무원은 통합돌봄 안내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 중심의 보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또 읍ㆍ면ㆍ동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를 위해 주민 조직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읍ㆍ면ㆍ동을 거점으로 한 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에 맞는 노인 및 장애인 통합돌봄 모델을 선제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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