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소장 강정호)의 청소년 대상 뮤지컬 교육이 2019 전국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축제 성과발표회에서 1위를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상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제주아트센터는 전국 25개 문예회관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발표회에서 제주자연과 3.1운동 100주년을 주제로 만든 작품을 선보였다.

제주정착 이주민 대상 이주민 합창 교육과 더불어 진행된 이번 청소년 대상 뮤지컬 교육은 도내 초등‧중학교 10여 곳의 청소년 20명과 전문강사가 참여해 진행됐다.

강정호 소장은 “내년부터는 무용, 성악, 기악으로 예술교육을 확대해 제주시민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시민 문화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문예회관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문화예술교육사업 확산 기여를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