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공도서관들이 이달 문학인 초청 강연을 잇따라 진행한다.

우당도서관은 14일 오후 2시 도서관 소강당 일원에서 제주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동화 작가이자 동시작가인 김미희 작가를 초청해 특별한 시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김 작가가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시를 만나는 방법과 함께 즐겁게 시를 읽고 쓰는 비법을 공개한다.

탐라도서관은 오는 21일 오후 1시 탐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최근 신작 ‘빛의 과거’를 발표한 은희경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은 작가의 신작 외에도 ‘행복에 대한 질문, 문학’을 주제로 문학에 대한 작가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