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우정청(청장 천장수)은 비상금, 한시적 목돈 등 여유자금을 단기간 예치하면서 입출금이 자유로운 ‘우체국 100일+주머니통장’을 지난 2일자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체국 100일+ 주머니통장’은 가입일로부터 100일간 1억원 한도 내에서 연 1%의 이율이 제공되고 101일부터는 수시입출식 예금 첫 가입고객, 평균잔액, 체크카드 이용실적, 펀드이체 등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연 0.6%의 이율이 적용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전국 2만좌 한도로 특별 판매되며 가까운 우체국창구ㆍ인터넷뱅킹ㆍ스마트뱅킹으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제주지방우정청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을 위한 세 가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신규 가입고객 1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베이커리 상품권(1만원 상당)을 증정하고 자동이체, 우체국펀드 이체, 체크카드 이용 등 1개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 365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5명), 80만원 상당 LED마스크(10명), 2만원 상당 주유상품권(350명)을 증정한다.

이와 함꼐 급여성 이체를 신규 약정하고 입금실적이 있는 고객 모두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1만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예금 고객센터(1588-1900, 1599-1900), 우체국예금보험홈페이지(www.epostbank.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