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지난 5~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도외 지역 우수학생 유치활동을 벌였다고 8일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제주대를 비롯해 전국 4년제 135개 대학이 참여했다.
제주대는 박람회 기간 중 홍보부스 2개를 운영해 도외 지역 수험생·학부모·진학지도교사 등에게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 관한 실질적인 입학정보를 제공했다.
제주대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과 1대1 상담을 통해 전형 적합 여부와 지원 자격, 지난해 성적 분포 안내 등을 통해 정시모집에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양한 학과 및 전공과 대학 특성화 분야에 대한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장학제도와 기숙사 시설, 등록금 수준 등 대학 교육 여건에 대해서도 문의가 많아 대학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제주대는 설명했다.
제주대 도외 지역 학생 입학률은 2017년까지 20%대에 머물렀으나 지난해부터 30%대로 올랐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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