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도내 최초 복지재원 7억 달성
성산읍, 도내 최초 복지재원 7억 달성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12.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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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정 100호도

서귀포시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승오ㆍ김한영)는 최근 도내 최초로 복지재원 7억원, 착한가정 100호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성산읍에 따르면 2015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일대일 복지기금 매칭 업무협약을 체결해 ‘성산 희망나눔’ 캠페인을 전개한 이래 지난해에 이미 도내 최초 착한가게 200호, 착한개인 200명을 모집했고 올해 7월에는 지역복지 기금 모금액 7억원(매칭액 포함)을 돌파했다.
또 지역주민과 기관ㆍ단체의 적극적인 후원 신청에 힘입어 착한가정 100호도 함께 달성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든든한 배경이 되고 있다.
현재 착한가게(월 3만원 이상) 214개소, 착한개인(월 5000원 이상) 248명, 착한가정(1가구 2만원 이상) 100가구가 동참하고 있으며 매월 평균 모금액도 990만원에 이르고 있다.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된 모금액으로는 저소득가구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동계방학 초등학생 돌봄 교실 운영, 100세 이상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장애인과 함께하는 희망동행 문화체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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