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위성곤 후보보다 경쟁력 있다" 자신
강지용 "위성곤 후보보다 경쟁력 있다" 자신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6.03.17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서귀포시청서 브리핑…"원 도정과 협력 제주발전 뉴 패러다임 구축" 선언

강지용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서귀포시 지역구 최종 후보자로 확정된 가운데 총선 경험이 있으므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보다 본선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했다.

강지용 새누리당 예비후보(63)는 17일 서귀포시청 1청사 기자실에서 브리핑하고 “서귀포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지지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라며 “지난 총선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므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보다 본선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 지역은 16년이라는 긴 세월을 야당 의원이 활동하면서 대정부 소통과 중앙절충력, 국책사업 지원 등 많은 분야에서 제주발전의 추진력을 떨어뜨려 왔다”라며 “이번 4.13총선에서는 정치력의 부재를 없애고 중앙정부와의 절충력, 원희룡 도정과의 협력을 통해 제주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강 예비후보는 “감귤 등 농업경제 전문가로서 1차 산업을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해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겠다”라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취약계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서도 저의 모든 역량을 모아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강 예비후보는 “그동안 서귀포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 주신 새누리당의 강경필 예비후보를 비롯한 허용진, 강영진, 정은석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