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 ‘호응‘
서귀포시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 ‘호응‘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11.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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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개 초ㆍ중ㆍ고교 운영 점검 결과

서귀포시는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내 67개 초ㆍ중ㆍ고교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 20일까지 학교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수업현장 참관, 프로그램 운영현장 애로사항 청취, 운영 효과 파악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상반기에는 동지역 및 서부지역 35개교, 하반기에는 동부지역 32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서귀포시는 현장점검 결과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은 학교와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교육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서귀포시는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교육비 절감 및 차별화된 교육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67개교ㆍ341개 프로그램(승마ㆍ윈드서핑ㆍ드론ㆍ스킨스쿠버 등) 운영에 10억3300만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78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 행정으로 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상황 분석을 통해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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