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제주교육노조) 제8대 위원장에 류지훈 후보가 당선됐다.

제주교육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희만, 이하 노조위원회)는 제8대 제주교육노조 위원장에 류지훈 후보가 당선됐다고 17일 밝혔다.

노조위원회는 지난 15일 ’2019년 제5차 대의원회‘에서 위원장 후보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류지훈 위원장 후보자와 고창성 후보자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재적 대의원 20명, 출석 대의원 18명 중 찬성 16표, 무효 2표로 류지훈 후보가 확정됐다. 이어 사무총장에는 류지훈 후보와 동반 출마한 고창성 후보가 당선됐다.

또 부위원장에는 김효정, 박기종, 문승식, 이종성, 이창석 후보자가 당선됐으며, 수석부위원장은 최다 득표자인 박기종 후보자가 당선됐다. 회계감사위원장에는 김영웅 후보자가 선거관리위원장에는 강희만 후보자가 당선됐다.

당선된 류지훈 위원장과 사무총장, 부위원장, 회계감사위원장, 선거관리위원장의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