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지킴이 활동 ‘눈에 띄네’
제주바다지킴이 활동 ‘눈에 띄네’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11.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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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65명 채용 해양쓰레기 수거

서귀포시는 올해 제주바다 지킴이 65명을 채용해 해안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청정바다 환경보전으로 해안경관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 및 연이은 태풍으로 더 늘어났다.
서귀포시는 제주바다지킴이를 읍ㆍ면ㆍ동에 투입해 지난달까지 해양쓰레기 1931톤을 수거했다.
제주바다지킴이는 오는 20일까지 활동하며 사업 만료 이후에도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해안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서구포시는 지난해에도 제주바다지킴이 57명을 투입해 해안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1082톤을 수거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바다지킴이 해안변 상시 배치를 통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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