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도내 빗물이용 의무 시설 사용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전수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빗물이용 의무 시설은 골프장 30개소, 호텔 4개소, 공공주택 7개소 등 모두 54개소다.
제주도는 빗물이용 의무 시설 사용실태 점검을 통해 향후 시설 개선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향후 빗물이용시설 설치로 인한 효과 분석을 실행해 효과적인 시설 설치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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