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취업 두 마리 토끼 잡았어요”
“학업·취업 두 마리 토끼 잡았어요”
  • 뉴제주일보
  • 승인 2019.10.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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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제주중앙고) 명예기자 - 중앙고 일학습병행제 성과
일하면서 대학서 재직자 교육 받아
“전문성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 포부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 학생들이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지원하는 일학습병행제도를 통해 학업과 취업을 모두 잡아 다른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김호연, 김동훈, 허재혁 등 3명이다. 이들은 일학습병행제도를 통해 희망하는 호텔에 먼저 취업해 일하면서 이후 한라대학교에서 재직자 재교육 형태로 학습을 병행하며 현장실무형 인재로 발돋움하게 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지원하는 이력서 작성과 자기소개서 작성방법에 대한 수업을 들은 후 이를 기반으로 지난 8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평가하는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이어 9~10월에 실시된 1·2차 면접에 대비해 서로 면접관과 지원자 역할을 맡아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취업반 선생님들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면서 실전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번에 선발된 허재혁 학생은 학업과 취업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길에서 노력한다면 그 결과가 반드시 뒤따라 온다는 것을 알고 후배들도 원하는 분야에 두려움 없이 도전해서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호연 학생은 현장에서는 업무 능력을 키우고 학교에서는 이론을 보다 강화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제주일보  webmaster@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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